포크, 발라드, 클래식 재즈 음악 등이 한자리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잔대광장에서 20일 늦은 오후 '2018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찾아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가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누는 음악과 추억’이라는 주제로 포크, 발라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이나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음악회 현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다. 

음악회는 5시 30분 재능기부팀의 식전 행사로 문을 연다. 본 공연에서는 ‘별이 진다네’, ‘운명’ 등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포크 아티스트 ‘여행스케치’와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혼성그룹 코요테의 메인보컬 ‘신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친근한 대중 클래식을 꿈꾸는 ‘콰르텟 앤’이 색소폰 4중주로 문리버, 레미제라블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싱어송라이터 곽은기가 들려주는 Beautiful day, 라라랜드 OST 등의 감미로운 음악은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을밤의 서정적인 정취를 소박하게 나마 함께 나누고 싶어 가을 음악회를 준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소소한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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