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동반자로서 소상공인들 울타리 되길 기대"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이윤재)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된 순수 민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기존 대치동 소재였으나, 지난 3월 구로구청 맞은편 건물을 매입해 이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희망재단이 동반자가 돼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재단 건물을 창업 5년 이내의 소상공인에게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마케팅, 교육, 네트워킹 등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고 있다. 

이번에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내용은 ▶구로구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희망재단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사업에 관한 사항 ▶협약 목적 사업 수행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 ▶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참여 유도 및 시민 홍보에 관한 사항 ▶각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구로구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한 사업 적극 발굴 ‧ 추진 ▶양 기관의 보유시설 등 이용 편의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편, 구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융자지원, 창업아카데미 운영,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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