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 직원 대상 청렴송 공모 통해 최종 10곡 선정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렴 공감대 확산 및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송' 공모를 통해 최종 10곡을 선정한 바 있다. 
공모에 선정된 청렴송은 직원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까지 불러서 의미를 더했다.

구는 매일 아침 들으면 청렴송을 방송을 통해 내보내며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청렴송 공모는 지난달 전 직원 대상 9개부서 21곡의 접수를 받았으며, 이중 부서별 1곡 및 노래 제작에 참여한 직원들이 뽑은 선호곡 1곡을 더해 최종 10곡을 확정했다.
또, 각 부서 및 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60여 명이 노래 제작을 위해 일주일간 연습 후 강서구민회관에서 직접 녹음까지 마쳤다.

선정된 청렴송은 ▲청렴직원 아닌 직원 따로 있나, ▲유리알같이 깨끗한 행정 청백리의 표본 강서공무원, ▲깨끗한 강서 보았니 등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이다.

한편, 구는 오는 24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형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연극 등 공연을 접목해 감성을 깨우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또, 상하급자간 소통 강화를 위해 청렴토크를 개최하는 한편, 올해부터 부서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운영해 올바른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노래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강서를 위해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청렴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청 직원들이 청렴송 녹음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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