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확산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열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왕십리광장에서 2018 성동연합축제 ‘성동에 살아요!’를 개최한다.

이번에 펼쳐지는 연합축제는 각기 개별행사로 추진되던 ‘성동 아파트마을장터(신설)’와 ‘성동마을축제’, ‘성동청년축제’를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서, 축제의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축제의 참여기관은 성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성동구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연합회, 성동구 청년플랫폼, 성동구 주민자치사업단, 성동문화재단 등이다.

첫 날에는 관내 아파트 33개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재활용마당, 체험, 먹거리, 놀이마당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13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을축제&청년축제로 마을공동체 홍보, 먹거리, 참여 이벤트, 청년기업의 수제맥주, 청년쉐프 음식마당, 놀이마당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주민들을 위해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놀이마당(에어바운스)을 운영해 온가족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해 온 성과들을 공유하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