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최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 의원을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추대했다.(사진 가운데)

김정태 서울시의원이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취임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정태 단장은 임기(2018년 6월 30일)동안 17개 전국시도의회 활동에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김 단장은 지방분권TF 위원의 의견을 모아 지방의회 중심의 지방분권 촉구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참여, 상호교류와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정태 단장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중대한 시점에 전국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지방분권 추진과정에서 지방의회가 소외받고, 멸시받는 반의회적·반분권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직된「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는 역대 최초로 구성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 협의기구다.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의 제안으로 지난 9월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의결을 거쳤고, 이날 제1차 회의 개최를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