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동 230-2번지 일원... 양질의 주택 공급 기대

잠실동 청년주택 조감도.

 

송파구 잠실동 230-2번지(2,314.3㎡) 일원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10일 2018년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도시관리계획〔올림픽로(잠실광역중심 제2지구)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제2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을 포함,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잠실동 230-2번지 잠실종합시장은 ’1974.12월. 도시계획시시설(시장)으로 결정되어 ’81년 12월 준공된 노후시장이었다. 이번 심의에서 공간범위 결정을 통해 시장기능 유지와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이 가능하게 돼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동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이로써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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