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4일, 물소화기 실습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소방서와 협업으로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난 안전체험 한마당’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투명우산 만들기, 캐릭터거울 만들기, 교통안전 인형극과 같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또,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대응물품 전시회 등 생활안전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물소화기 체험'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 줄 예정이다. 
또 이동체험차량에 탑승하여 화재연기대피 및 탈출 체험을 놀이형태로 배울 수도 있다. 

또, '재난대응물품 전시'는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들이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물품(생존배낭)을 전시하고, 설명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재난안전 사진전」을 열어 재난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허한양 송파구 안전담당관은 “축제행사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문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안전문화 운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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