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3일 용왕산 잔디공원에서 가을 밤 추억 선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을밤 자연을 벗 삼아 별과 달을 보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1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용왕산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 
‘용왕산 별 헤는 밤’ 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목2동 지역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1도씨’가 주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구민이 사랑하는 용왕산 잔디공원 모여서 관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 창작자, 문화예술 단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예술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료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예술가·작업자들의 ‘예술텐트’ ▲인디공연과 지역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는 ‘공연자리’ ▲연극놀이 워크샵·어린이 아트마켓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자리’ ▲청년예술단이 함께하는 ‘파의 체조’ ▲먹거리가 있는 ‘소소한 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돗자리, 담요, 모기장(텐트) 등을 가지고 와서 돗자리를 펴고 쉼의 시간을 갖거나, 여기저기 펼쳐져 있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축제를 즐기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축제와는 색다르게 창작자와 작업자의 작업에 대해 깊이 있게 듣고, 작업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자연과 함께 예술을 헤아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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