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명예감시원 직접 찾아가 특성별 일대일 안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음식점을 대상으로 명예감시원이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맞춤으로 교육과 안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는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신규 음식점들의 경우 고의로 원산지 표시제도를 위반하기 보다는 규정을 잘 몰라서 위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대상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기간 중 신규 및 지위승계한 음식점 업소이며, 구는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 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기준, 방법 등이 모두 포함되며, 위반 시에는 현장에서 시정이 어려운 경우 10일간 시정토록 안내하며, 추후 이들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반 공무원이 재방문해 시정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그 후에도 미 시정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신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안내, 개정법령 원산지 표시 안내서비스로 올바른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적보다 서비스를 먼저 중시하는 행정으로 업소와 구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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