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마포갈비 등 무료 시식 및 할인 행사 진행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 제 17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마포주물럭, 마포갈비 등으로 유명한 용강동 상점가 일대에서 펼쳐지며, 이곳은 예로부터 삼남지방의 특산물이 거래되며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첫 날인 11일 오후 4시 개막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M펠리스 웨딩홀 메인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이어진다. 이어 10월의 향기 동요콘서트, 10월의 어느 날 용강콘서트 등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이튿날인 12일 저녁 7시에는 메인 특설무대에서 용강동 가요무대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용강동 상점가를 방문하면 이 지역 최고의 음식들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삼개공원과 용강동 수협 앞에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진행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용강동 음식점은 일부러 찾아가 먹어 볼만한 곳”이라며 “선선한 가을 저녁 가족들과 함께 용강동 음식문화축제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최하고 용강동상인회 주관하며 마포구가 후원한다.

지난해 마포구에서 개최된 음식문화축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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