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걷고싶은거리, 용강동 음식문화 거리 등 설치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등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밤낮으로 시안성이 뛰어난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구에서 LED도로명판이 설치한 곳은 홍대 걷고싶은거리 7곳과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5곳이다.
전기 없이 태양열 전지판을 통해 전원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친환경 태양광 방식을 사용해 예산절감 및 영구적 사용도 가능하다. 

또, 이번 LED 도로명판 설치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다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의 이번 설치사업은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구는 주민 호응도와 효과성을 살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주민과 방문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더 편리할지 항상 생각하며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강동 음식문화거리(좌,우)에 설치된 태양광 LED도로명판 사진. 낮과 밤 모두 뚜렷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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