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영 강서구상공회장 대상 수상 등, 허준축제서 시상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선행으로 헌신을 해 온 구민 아홉 명을 '제22회 강서구민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대상 수상에는, 강서구상공회장으로 중소상공인 물품판매전 개최, 무료 경영상담 실시, 해외무역사절단 판로 개척 활동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폭넓게 기여했던 성락영 회장이 선정됐다. 

성락영 회장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복지재단 활동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귀감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강서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제19회 허준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는 상패와 감사 메달을 수여한다.

문화체육발전 부문에는 김광수 강서구 국악협회 회장이 선정됐으며, 허준축제 및 겸재문화예술제 국악 공연 개최 등 문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강서구 체육발전위원회 부회장 김화만 씨도 어린이 축구대회 개최 지원 및 체육발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육성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김동용 씨는 우장산 신록축제 개최와 자치회관 활성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조덕준 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민화합봉사 부문의 신동옥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및 아름다운 봉사대 등 폭넓은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안상순 씨는 어르신 봉사활동 등 184회에 걸쳐 지역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로 선정됐다.

또한, 환경보호 부문에는 새봄맞이 대청소, 공원지킴이 활동 및 거리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열의를 다한 박용석 씨가 선정됐다.

미풍양속 부문에는 신영학 씨가 수상했으며, 지역 재난대비 순찰 방역과 강서구 제기차기 연합회 창립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 및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마중물이 되어 주신 여러분의 헌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강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서의 미래를 함께할 구민들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민상은 1997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대상 17명을 비롯해 총 165명의 주민이 구민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지난해 열린 허준축제에서 강서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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