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어르신 및 19명 표창 및 유명가구 흥겨운 트로트 공연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0월 2일 어르신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KBS 아레나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효 콘서트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온 개인과 단체 등 총 19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 대상자 중에 눈에 띄는 수상자는 올해로 77세인 이창웅 어르신이다. 

보육시설 봉사자인 이창웅 어르신은 평소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선생님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마곡10 별솔 어린이집에 독일유치원생들이 방문하였을 때에는 독일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독일유치원과 MOU를 체결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어지는 2부 순서로 어르신을 위한 흥겨운 효 콘서트가 진행된다. 남진, 김영임, 하보미 등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노인의 날 및 효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강서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