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 개선 사항 및 발전 방향 제시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실시했던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실시했다. 이 날 강평에는 김창규 동대문구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동대문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는 세외수입 부과 부서에 시효결손처리 금액 감소와 고액 및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율 제고를 요청했다. 아울러 비슷한 성격의 행사 중복을 피해 동일 대상이 반복적으로 수혜를 받지 않도록 지적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 역)는 행정착오로 발생하는 소송으로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는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뉴얼 작성 및 구민을 위한 공공편익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당부했다.

김창규 의장은 "그 동안 행정사무감사에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임해 준 각 상임위원장과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초선의원들에게는 2017년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재선의원들에게는 지역의 공약사항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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