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 카페와 맛집 108곳 상세 정보 담아
'송리단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 첫 걸음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근 뜨고 있는 관내 송리단길의 맛집지도를 제작 완료했다. 

젊은층 중싱믜 핫플레이스로 떠로은 송리단길은 송파동 일대 골목 곳곳에 하나둘 작고 특색 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 이 곳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관광특구와 어우러지며 아침부터 밤 늦도록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송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을 내걸고, 그 첫 걸음으로 이번 맛집지도를 제작한 것이다. 
이밖에도 안내 표지판, 보행환경개선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리단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작된 맛집 지도에는 송리단길 내 한식, 일식, 양식, 카페 등 인기장소 108곳에 대한 위치, 주요메뉴, 가격대 정보를 모두 담았다. 
전체적인 구성은 석촌호수 동호주변, 방이삼거리 주변 그리고 방이사거리 주변으로 나누어 수록해 송리단길 구석구석을 좀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 지도를 관내는 물론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센터, 관광호텔, 도시민박업소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또, 문화관광홈페이지, 잠실관광특구 스탬프투어 앱, 무인관광안내 시스템 5개소, SNS 등에 e-book으로 탑재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파에 숨겨진 골목골목의 멋을 알고 머물고 싶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는 송리단길 맛집 투어 관련 지도 제작.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