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경연대회 및 아동권리 뮤지컬․특강 등 풍성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의 권리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솜씨경연대회, △아동권리뮤지컬, △아동학대특강 등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첫 날인 18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아동권리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고은(등촌고), 이지상(한가람고) 학생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지역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맘껏 표현하는 ‘강서어린이 솜씨 경연대회’를 연다. 동요부르기와 그림그리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이 중에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행사는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어지는 둘째 날 행사로는, ‘나는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를 주제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뮤지컬 공연이펼쳐진다. 
이어, 범죄심리학으로 유명한 이수정 교수가 ‘우리아이들, 범죄로부터 안전하려면’을 주제로 아동학대특강이 열린다. 

이밖에도 ‘아동권리팔찌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아동폭력예방 캠페인 및 행복아동 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아동을 보호의 대상에서 권리주체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노현송 구청장은 “아동의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인격 존중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하나의 사업이 아니라 구정 사업 전반에 걸쳐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송씨 경연대회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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