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건강한 식재료 확인해 급식 신뢰도 향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한 공공급식 신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8일 구청 배움터에서 개최했다. 

구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지킴이단을 공개모집했었다.
그 결과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등 20명으로 최종 구성 완료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단은 소비자 및 시설관계자가 직접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급식의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내년 9월까지 1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 지킴이단은 ▲공공급식 정책의 제언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가공·유통단계 모니터링 ▲공공급식센터 운영 모니터링 ▲친환경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지킴이단 활동을 통한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 관리 감독 강화로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재료 소비확대로 영유아 등 먹거리 취약계층의 급식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공급식을 위하여 관심 가지고 활동에 참여해주신 지킴이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식재료 산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구청 배움터에서 개최된 ‘공공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위촉식.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