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류, 생필품 등 기부...어려운 이웃 전달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어려운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 받은 식품류, 생필품 등을 지역 내 푸드뱅크 및 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장기간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류 및 생필품 등을 구청, 학교 및 지역 내 2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단, 변질이 쉬운 식품이나 중고물품 등은 기부품목에서 제외된다.

이번 캠페인처럼 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실천하는 기부문화 확산 및 이웃 사랑을 위해‘나눔 기부상자’를 설치해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이번 명절을 맞아 구는 지역 내 기업 및 후원을 통해 기부 받은 2,500만원 상당의 쌀 천포와 과일 380상자 등 기부물품을 사회복지시설 88개소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필품 기부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쌀 전달식 후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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