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요 현장 둘러 보며 내실있는 감사 준비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보다 내실있고 정확한 감사를 수행하기 위해 백산빌라 및 자원순환센터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장 의정활동에는 김희서 위원장을 포함한 김철수 부위원장, 서호연 위원, 정대근 위원,  곽윤희 위원, 노경숙 위원 6인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붕괴위험성이 있어 주민 민원이 들끓고 있는 백산빌라다. 현장에 도착한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의 현황보고 및 주민대표를 통해 거주민들의 현재 처한 사정을 들은 후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실제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시설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실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자원순환센터 내부 지하시설부터 시작해서 지상 통풍구 지점까지 시설점검을 펼친 결과, 악취 등 지역주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우려되는 점으로 지적하고, 실제 가동 시 지역주민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을 염두에 두어 시설보강 및 완비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이어서, 2020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진행 중인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내 항동 푸른숲 도서관(가칭) 부지를 찾았다. 
위원들은 사업예정 부지에서 도서관 건립 진행경과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처음 시작단계인 해당사업에 대해 향후 도서관을 이용할 주민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딩부했다. 

끝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는 구로구 천왕동 소재의 하늘숲 초등학교(가칭) 주변을 둘러봤다. 이곳은 해당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성 확보를 요청하는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구로구의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곳이다.

위원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인근 아파트 단지와 연결될 수 있는 보행로 곳곳을 다니며, 보행자 특히 아이 안전을 기준으로 보완사항 및 기타 시행 가능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희서 복지건설위원장은 “어떠한 사업이나 정책이든 가장 우선할 것은 주민의 안전이라 본다”며 “복지건설위원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의 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둘러보며 현장 브리핑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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