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 롤모델 선도적 역할 수행 호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은평구는 이번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이 공익활동 수행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시장형 사업단 꽈배기나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모두 수상했다.
특히, 해당 사업의 민관협치 롤모델로 전국 연속으로 수상하며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미경 구청장은 “정부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기초연금 증액 등에 적극 협조해 노인빈곤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이 각자 특정한 업무 분야에서 수십년동안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노인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고 그 결과 2004년 150명이 참가했던 공공 노인일자리 사업이 2018년에 3,620명의 노인일자리를 선발했다.

또, 지난 2013년 6월 은평구 녹번동에 처음 문을 연 ‘꽈배기 나라’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맛과 어르신들의 친절로 입소문이 탄 꽈배기나라는 응암동에 2호점을 열었다. 1호점 8명, 2호점 3명 총 11명의 어르신들이 꽈배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공익형 일자리 사업, ‘수생태 해설사’는 어르신들이 보육시설, 초등학교 등 아동들에게 생태해설 교육을 실시하고, ‘불광천 생태학습방’의 시설관리를 한다. 지난 2014년부터 활동한 어르신들은 불광천변 동식물 서식지 장소 정리는 물론이고 수질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불광천 지킴이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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