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사무실, 오류시장, 자원순환센터 차례로 방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2018년 행정사무 감사기간 현장 점검을 위해 지난 17일 구로구체육회 사무실 및 오류시장 그리고 자원순환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 의정활동에는 행정기획위 소속 박평길 위원장, 정형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숙자, 조미향, 박종여, 이재만, 박동웅, 이명숙 위원 등 8인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우선, 구로구체육회 사무실을 찾아 사무실 위치 및 시설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체육회 사무실은 공장단지 및 서부간선도로와 근접해 매연발생 등 위해한 대기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고압전류를 다루는 빗물펌프장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근로자가 노출될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을 지녔다. 

이날 현장에서 시설에 대한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해당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 건물 내부를 자세히 둘러보며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해법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서, 오류시장으로 이동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오류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실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개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을 청취하여 오랫동안 지속된 갈등상황에 대한 해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끝으로, 오는 10월 실제 가동을 목표로 정비중인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가동 전 시설안정성 및 지역위생 사항을 점검했다. 시설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해당시설의 역할 및 효용성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해당시설이 주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이니만큼 실제 가동 전 시설점검 및 완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평길 위원장은 “행정기획위원회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구민 모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려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이 구로구체육회 사무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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