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 다양한 경험 제공 목적...18일 사업설명회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2019년도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비교과 영역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교에 보급하여 학교 교육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문화 예술 체육 활동/진로 인성 교육/심리 정서 지원/체험 탐구 활동/독서 토론 활동 등) ▲유치원 및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또 구는 공모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2019년도 변경사항과 모집요강 및 접수방법을 안내한다. 사업설명회 참여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신청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콘텐츠와 인력풀, 교육 프로그램 수행 경험이 있는 서울시 소재(거주) 단체(개인)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타구 단체(개인)는 은평구 내 동일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고, 선정된 프로그램은 11월 중 개설되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관내 유치원 및 68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와 연계된다. 
또, 관내 학교들은 게시된 프로그램들 중 학교 상황과 학생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센터에 연계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 연계된 프로그램들은 교과연계 활동, 창의체험 활동, 방과 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으로 활용되며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