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인터넷 수능 방송 홈페이지 새단장, 편의 증진

수강신청 절차 간소화, 학습현황 월별리포트 기능 신설 등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인 ‘강남인강’을 전격 개편하고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이용자 편의를 증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습 현황을 알려주는 월별리포트 기능을 신설하고, 강좌 수강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디자인 개선에 중점을 둬, 메인화면만으로 대표 강좌와 강사·프로모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SNS에 익숙한 십대들을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이미지를 키워 가독성과 접근성도 높였다.

한편, 구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새단장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아이디(ID)당 기간 내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04년 6월 1일 개국한 구에서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지자체 유일의 중고등학생 대상 내신 전문 온라인교육사이트 '강남 인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223만명이 수강하는 등 호응도를 기록하고 있다. 

양미영 교육지원과장은 “민선 7기를 맞은 강남구는 미래 교육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와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에 구민에게 제공해 ‘교육특구 강남’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입시 트렌드와 교육정책을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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