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목요일, 창업 전 과정 컨설팅 지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이달부터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8층에 개방형 창업컨설팅 공간인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를 개설해 무료상담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한 창업상담 지원 서비스는 뉴디자인위원회의 ‘청년창업지원 등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조성’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오픈 스페이스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창업전문가가 방문객의 BM(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서를 직접 검토해주며, 경영 관리 능력을 진단해 맞춤형 전문 창업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관내 창업 준비자에게는 주변 상권 위험요소, 소비자 성향, 경쟁업체 관련 빅데이터와 행정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전략적인 창업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세무 법률 노무 지식재산권 등 분야별로 1:1 컨설팅 서비스와 민간 및 공공기관들의 다양한 창업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이정헌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사무공간과 교육, 1:1 전문가컨설팅, 멘토링,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며 “2010년 개관 이래 166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졸업해 70%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실적 452억원, 청년 고용창출 790명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의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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