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사장 "공익 추구 공단으로써 인권보호 앞장"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은 지난 7일 구민회관에서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에 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현문정 한국심리과학센터 교육본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인권의식 향상과 인본주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에 대한 기본 설명을 바탕으로 근로자 인권존중을 위한 소통 방법을 제시했다. 

앞서 공단은 인권경영헌장과 운영지침을 제정 선포하고, 신고센터를 마련해 인권침해 구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외부전문가 2인을 선임해 공단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보호 관련 심의와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날 김경호 이사장은 “기업은 인권침해 원인인 동시에 사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장 큰 행위자”라며 “공익을 추구하는 공단으로써 인권 보호와 차별 없는 경영문화 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최근 항공사 사주에 의한 갑질 논란을 비롯해 직장 내 인권 침해 사례가 사회 큰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공단은 인권증진 바탕의 행정운영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자체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 대상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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