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세계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13일 신정네거리역 해누리분수대 광장 일대에서 '생명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를 마련하고 구민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등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보건소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주관하는‘2018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며, 자살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운영되는 부스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 OX퀴즈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판넬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생명사랑 포토존 ▲생명사랑 메시지를 직접 새기는 에코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우울 및 자살 고위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우울증, 알콜중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로 구민의 우울증 및 자살 예방에 힘 쓸 계획이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양천구에서 지난해 개최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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