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책을 읽는가’,‘마을, 동네, 그리고 우리의 삶’ 주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위트와 해박한 지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소설가 김영하 씨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지성) 주관으로 개최되며, '어쩌다 마을'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안타깝게 사라져가는 것들의 가치를 나누는 것을 통해 마을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해당 강연과 관련해‘마을, 동네,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토크도 계획되어 있다. 

또,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각종 디지털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그래도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이며, 책을 읽는 동안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400여명이 함께한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 싱어송라이터 황푸하가 특별공연을 선보여 강연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하 작가는 문단의 호평과 대중적 인기를 섭렵했고 그의 작품은 세계 10여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인터내셔널판과 ‘씨네21’에 칼럼을 연재했고, 라디오 게스트와 팟캐스트 진행자, 강연회 인기 연사로도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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