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 마음껏 펼쳐...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성료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9월의 첫 날인 지난 1일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로 제3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을 성료했다. 
청소년축제기획단과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축제협의체가 약 4개월간 준비해 온 결실로서, 구청사 전관을 상징적인 청소년 마을로 변모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 개회식에서는 정원여중 댄스팀 9명이 세계지도 드로잉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혁신교육지구의 100플러스 동아리,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53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 총 23개 공연팀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축제기획단이 배부한 여권형 리플릿을 받은 뒤 세계음식체험, 컬링, 농구, 물놀이장, 크라임씬, 성교육버스 ‘탁틴 스쿨 와~’, 서대문청소년의회 투표 등 각 부스를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를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 진행해온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실행하는 단계까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건강한 인재를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이용환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제3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회식에서 공연을 펼친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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