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9일 신촌 연세로...도심 속 신나는 피크닉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신촌연세로에서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신촌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다양한 수제 맥주를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촌맥주축제는 매년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맥주여행’이란 콘셉트 아래, 일상에서 벗어나 신촌에서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플레이그라운드, 칼리가리 브루잉, 바이젠하우스 등 24개 국내외 수제맥주 업체가 수제맥주존과 세계맥주존에서 150여 종의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아이홉, 온더보더, 프랑스구르메 등 다양한 안주 부스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사흘간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일요일은 저녁 9시)까지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7일 오후 6시 블런트(Blunt) 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퍼포먼스, 파트 타임 쿡스(Part Time Cooks)의 힙합공연, 디제이 페너(DJ FENNER)의 전자댄스음악 파티가 잇따라 펼쳐진다.

주말 공연 타임에는 120밴드, 범프시티밴드(The bump City Band), 디제이 피치에이드(DJ PEACHADE)가 출연한다. 스탬프 투어와 수제맥주 가이드 등의 이벤트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개성 있는 수제 맥주와 흥겨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신촌맥주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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