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드론, IOT, 3D, VR 등 12개 동아리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총 12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동아리 활동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며, 1회 2시간씩 총 5회 교육 과정을 통해 기초 지식 습득부터 창의적인 결과물을 산출해 낼 예정이다. 
특히, 11월 17일에는 4차산업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해 팀별 또는 개인별 창작물을 전시 또는 시연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청소년 연구 동아리’ 모집대상은 지역 내 초, 중, 고등학생 72명이며, 각 분야별로 드론 8개, IOT 2개, 3D 프린터 1개, VR 콘텐츠 제작 1개 등 총 8개 분야 5인 이상 12개가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각 동아리별로 1명 이상 배치되며, 전국 최초 구에서 개관한 바 있는 산업혁명 체험센터의 각종 기반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구는 4차 산업혁명 미래 창의 인재 육성선도구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우리 생활 전반에 스며들어 누구나 소외됨 없이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 연구 동아리 구성원들은 미래 성동을 이끌 원동력으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성동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반지를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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