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된 주택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장상기 시의원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9일 밤사이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강서구 공항대로변 LH 공사 관리 임대주택 축대가 붕괴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관계기관에서는 이곳 거주민들을 화곡6동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 시켰다. 높이 4M, 너비 10M 가량의 무너진 축대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 빠른 현장 조치를 취해 2차 피해를 방지했다. 아울러 LH 공사는 현장 안전진단 실시와 함께 임시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장상기 시의원은 현장을 방문,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사고 현장의 복구 문제를 한정애 의원, 강선영 구의원, 경찰서, 구청, LH공사 등의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사고 현장 주택은 총 19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이다. 1996년 10월 건축됐고 2005년 LH공사가 매입, 임대·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장상기 시의원은 "집중 호우시 소방서, 구청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ㆍ조직적인 협업이 중요하다"며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향후 복구 작업 등 관련 조치가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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