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사랑 장학금... 20년넘게 총 1억4백만 원 전달

동국장학회가 2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장학회가 2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동국대 한태식 총장, 전순표 동국장학회 이사장,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수여식은 동국장학회 이사들을 중심으로 각계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인재를 육성하는 행사로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2천6백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학기는 서울캠퍼스 35명, 경주캠퍼스 17명 등 총 52명의 학생에게 개인당 2백만 원씩 총 1억4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동국장학회는 동국대 학생, 교직원에게 장학사업 등을 실시, 국가사회의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향상에 이바지한다. 이를 위해 1995년 2월 동국대 총동창회에서 재단법인으로 설립해 학술연구 및 문화체육발전 지원사업,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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