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착공 위해 의정 역량 집중 하겠다.

우형찬 시의원.

우형찬 시의원은 도시철도 목동선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조속한 공사착공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철도 목동선,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난곡선을 기존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지역낙후도에 따라 재정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따라서 당초 민자사업으로 계획됐으나 사업자가 없어 추진이 지연되어왔던 4개 도시철도 노선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목동선의 경우 국토부가 2008년 11월과 2015년 6월에 확정ㆍ고시한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과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모두 포함된 바 있다.
 
우형찬 의원은 “그간 서울시가 민자사업을 고집하면서 전반적인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 지연됐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것은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랜 세월 지하철역사 없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신월동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해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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