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아동센터,‘아동심리 및 상담기법’ 교육 실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과 청소년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심리 및 상담기법'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과 청소년 특유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보건소에서 각 분야별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교재와 재료를 포함해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남복심 생명존중팀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발견, 상담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금천구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집단심리프로그램 ‘반올림’, 영화로 보는 심리이야기, 자살예방 생명존중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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