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 식재료 개선 위해 공동노력 진행
체험학습 상호지원 및 모니터 통한 신뢰기반활동까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5개의 우수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와 손잡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해 수산물을 공급하게 될 업체는 ▲남양씨푸드(주)(대표 고승천) ▲동해수산(대표 김용진) ▲수협인천가공물류센터(대표 이근웅) ▲태진수산(주)(대표 방은자) ▲㈜해양에프에스로(대표 유종수) 등 5개 업체다.

이번 협약을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급식지원 심의 후 참여업체를 모집,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그리고 7월, 영양교사, 학부모 등 심사위원들이 직접 수산물 품평회를 실시해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업체는 오는 9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상호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구와 업체는 상호 간의 여러 노력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 급식을 위한 식재료 개선에 대한 공동 노력 및 수산물 가격 및 품질 안전에 대한 사전 사후 관리, 그리고 체험학습에 대한 상호 지원과 급식관계자의 모니터링 등 신뢰기반활동 상호 지원 등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힘써주시는 업체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북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5개 업체와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수산물 식재료의 안전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 장면(사진 왼쪽부터), 태진수산(주) 이창규 이사, 동해수산 이흥한 본부장, 남양씨푸드(주) 고승천 대표, 성북구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 신수련, ㈜해양에프에스 유종수 대표, 수협인천가공물류센터 한영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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