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4동 주민자치위원, 앙상블 재능기부 공연 펼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최근 신월4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어울림 오카리나앙상블 공연팀이 콘서트를 열어 소소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기웅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공연팀은 지난 25일 한빛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소양강처녀, 닐리리맘보 등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를 연주했으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팀은 이번 콘서트뿐 아니라 꾸준히 따뜻한 감성을 나누기 위해 장수문화대학 수료식 등 관내 행사에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연주를 선물하고 있다. 

이번 연주를 위해 음악원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 유기희 씨는 10개월째 주 1회씩 1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을 한 시간씩 오카리나를 강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의원 신월4동장은 “어울림오카리나앙상블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을에 있는 어울림축제나 마을공동체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월4동이 더욱 사람냄새 나고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에서 진행된 어울림오카리나 앙상블 공연 모습.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