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高, 에너지자립 및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경만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

서울시 강서구 공항高가 친환경 에너지자립시설과 장애인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마곡지구에 이전 개교한다.
 
현재 건축 중인 공항高에 태양광용 축전지실을 설치,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사용 후 남은 에너지는 판매도 가능하다. 이 에너지를 빌미로 전기차 충전시설도 도입된다.

특히 재학 중인 환우를 위해 전동침대와 샤워커튼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이로써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경만선 시의원은 "공항高의 이전 개교를 통해서 마곡지구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 시의원은 공항고 이전을 위한 학교건설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공항고는 강서구 마곡동 733-3번지에 교지 13,390㎡, 교사 13,452㎡, 33학급, 883명 규모(학급당 29.5명)로 오는 2019년 3월 개교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