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범훈련기관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약 예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부문 우수기관에 뽑혔다.
구는 지난달에도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5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2관왕에 오른 셈이다. 
또한, 구는 2019년 시범훈련기관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25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55개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 평가와 시,도 자체 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구는 인천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다중밀집시설인 ‘소월아트홀’에서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건축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가정했다.
훈련 시 지진에 의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축물 붕괴 연출 실사 대형현수막과 폐자동차’, 긴급 구조를 위한 ‘성동소방서 소방차 20대와 구급차 5대 및 소방인력 100여명’, ‘군부대 인력 10여명과 수색견’이 지원됐다. 수습·복구를 위한 ‘가스·전기 복구 장비 10여대와 인력’, ‘드론’, ‘유니목 등 중장비 30여대’, ‘청소인력 10여명’ 등도 총동원되어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이에 성동구 시민안전봉사대, 자율방재단 등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 민관군의 합동 훈련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민이 ‘안전한 성동’을 목표로 지난 4년 동안의 결과가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꽃을 피웠으며 올 하반기에도 8, 9월 재난안전훈련이 분야별로 있을 예정“이라며 ”특히 9월 한양대학교 합동 훈련이 예정되어 더욱 더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17일 소월아트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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