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네거리역에서, 자원봉사센터 연계해 대규모 진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정네거리역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하기'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홍보했으며, 이밖에도  ‘적정 냉방온도 26℃ 지키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실천방법을 공유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교육을 들은 청소년들은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홍보 피켓을 직접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절감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컨설팅, 승용차 마일리지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는 이러한 에너지 절약운동을 활성화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양천구 청소년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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