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 인증 분야 최고권위... 한국 인증 전문가 3명으로 늘어나

한국 (주)헤르메시스 기술연구소 원영진 소장이 최근 GIS인증원(미국 지리정보시스템) 공인 인증전문가로 등재됐다.

한국 (주)헤르메시스 기술연구소 원영진 소장이 최근 GIS인증원(미국 지리정보시스템) 공인 인증전문가로 등재됐다. 이로써 지리정보분야 한국 인증 전문가는 원 소장 포함 총 3명으로 증가됐다.

2004년 설립된 GIS인증원은 지리정보 인증 분야의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 도시 및 지역정보시스템 협회 주도하에 공간정보 분야 인증을 개발했다.

이 개발에는 미국 '지리학회ㆍ지리정보위원회ㆍ지리정보과학대학협력단'이 공동 참여했다. 이후 미국 '공간정보기술협회ㆍ지리토지정보협회'가 추가로 구성돼 명실상부 이 분야 세계 최고의 비영리 단체가 됐다.

GIS의 인증 전문가 조건은 GIS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전문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아울러 4년 이상의 실무 경력, 전문 분야 기여 공적 등의 포트폴리오 심사 및 지오스페이셜 핵심 기술에 대한 이론 시험으로 평가한다.

이론 시험은 Cartography, GIS  Data Modeling, GIS Analytical Methods  등 전반을 아우르며 별도의 수험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가장 많은 인증자를 보유한 조직은 미국공병대이며, 2017년 한해 전 세계 취득자 규모는 160여명이다.

 
한편,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의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인 원 소장은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 유역 시공간 홍수예보 분야 연구단에 소속돼 있다. 그는 이곳에서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부분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더불어 케이워터 수자원연구원 주관의 '국토관측센서 기반 수재해 감시, 평가' 과제도 참여하고 있다.

원용진 소장 등재 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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