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줘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 줄 교육봉사 강사 양성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목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자격증 전달식에서는 스마트폰 수업을 수강하는 어르신들과 강사양성 과정 수업을 진행했던 오경순 강사도 참석해 주민강사들의 자격증 취득을 축하했다.

이번에 시행한 스마트폰 교육봉사 강사양성 과정은 지난 3월부터 목2동 마을계획단에서 기획한 것이다. 총 10주의 정규수업과 2주의 특강수업을 거쳐 15명의 수강생 중 시험에 응시한 7명이 지난 7월 강사 자격증(스마트폰활용전문지도사 2급)을 취득했다. 

당당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지난달 부터 관내 거주 50대 이상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마트폰 강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8명의 주민들도 보조강사로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목2동 김병길 동장은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자격증을 취득해 주민강사로 활동하게 되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스마트폰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며 “계속해서 도전하여 1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스마트폰 강사 자격증 전달식 현장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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