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냉장고 및 음료수 2만1,000여개 전달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 및 감사의 마음 전해

동탄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해 냉장고와 음료 총 2만1000여개를 전달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튼튼한 아파트를 지어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해당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냉장고와 음료수를 제공,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또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무더운 날 고생하십니다. 시원한 음료 한 잔 하세요”라는 응원 현수막을 게첩해 마음을 전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우리 입주민들이 거주할 아파트 건설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에 음료수 2,100여개씩을 구입해 전달하고, 오는 17일까지 총 2만1,000여개의 음료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건설 현장의 한 근로자는 "입주예정자들의 고마운 마음에 감사하다"며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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