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9일 라이프카서비스, 명성카센터에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차량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무료점검 및 정비상담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이정세)주관으로 열리는 이 무료 점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점검을 지원하는 곳은 문정동 소재 라이프카서비스와 오금동 명성카센터 두 곳이다. 

구는 지난해부터는 저소득층 소유 차량까지 무료 점검을 확대해 송파구 전역을 4구역으로 나눠 분기별 1회씩 추진 중이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엔진이상 여부 및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보충,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마모상태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이다. 또, 현장에서 무료 정비상담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 없이도 송파에 거주 중인 장애인이나 저소득층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으로 차량을 가져오면 바로 점검이 가능하다. 다만 장애인증명서와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등 대상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종윤 화물정비팀장은 “저소득층과 지체장애인들의 차량운행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외부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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