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및 특성화대와 협업, 'Cost-BIM 취업아카데미'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장봉기 센터장이‘Cost-BIM 취업아카데미’에서 관련업무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LH 및 특성화대와 협업,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에 세 기관은 지난 9~10일 용산구 소재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Cost-BIM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Cost-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입체적 표현 방식이다. 디자인과 부재별 정보를 입력, 설계ㆍ견적ㆍ시공단계 시 활용되는 3D 모델링 기반 'LH BIM 물량산출' 기법이다.

현재 건설환경은 2D 기반에서 3D BIM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중소업체는 해당 환경에 대처하는 경력직 기술자를 선호한다. 따라서 청년 일자리가 새롭게 생산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 기관은 대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BIM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Cost-BIM 소프트웨어 소개 및 실습, BIM업체 기업설명회, 1:1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대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대학은 Cost-BIM 확대 적용을 통한 최고의 취업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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