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운영 및 입주민 모여 행사 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를 운영한다.

국기게양일 태극기 달기에 대한 범구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회장 김연포) 주관으로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행당동 소재 ‘삼부아파트(성동구 왕십리로 280)’가 시범아파트로 선정됐다.

또, 구는 관내 주요 도로인 고산자로의 일부 구간(도선사거리 ~ 응봉삼거리 약 1.3㎞)을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태극기 달기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한편,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에서는 삼부아파트 1개동(102동) 93세대에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하여 운영기간 동안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으며, 지난 8월 9일오전 10시에는 새마을운동 회원, 아파트 입주민이 한데 모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태극기 흔들기 행사’를 펼쳤다.  

정원오 구청장은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은 뜻 깊은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운동을 통해 구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주민들의 태극기 흔들기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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