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초중고 143명, 구정 다양한 제안활동 펼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43명으로 구성된 제18기 양천구 청소년구정 평가단에 대한 위촉식을 9일 공감기획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평가단은 내년 3월까지 구정에 대한 제도 개선이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특히,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건의하고, 청소년 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해 평가하는 등 다양하게 구정의 변화발전 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실제로 18기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안전통학지킴이 옐로 카펫 보수’ 등 현재까지 169건의 의견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교육문화 49건, 교통 47건, 청소환경 26건, 보건복지 11건 등 많은 의견을 보내고 있다.

평가단 소속 이동현군(18세)은 “활동 중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불편함이 편리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청소년 구정평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소통·공감·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구정평가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힘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활기찬 활동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양천구에서 개최된 청소년구정 평가단 위촉식 후 김수영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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