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민원사항 해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장상기 시의원(오른쪽)이 한정애 국회의원(왼쪽)과 강서지역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등촌역교차로 개선사업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장상기 시의원이 지난 9일 오전 10시 한정애 국회의원,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교통운영과, 강서경찰서, 강서구청 실무 관계자들과 등촌역 현장에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의에서는 하이웨이주유소~등촌역 구간의 U턴금지로 인한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버스(강서01, 강서02)가 U턴금지로 9호선 등촌역까지 운행이 제한돼, 소형차량 위주 통행이 용이한 강서구청 뒤쪽 공항대로 46길 먹자골목으로 드나들고 있다. 따라서 골목상인, 승용차 이용주민들이 불편에 따른 노선변경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 등촌역 교차로 개선공사(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는 오는 9월경 착공, 11월경에 완료 예정돼 있다.

장상기 의원은 "관계기관들의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개선공사와 더불어 반드시 U턴이 허용 돼 마을버스 노선이 연장돼야 한다"며 "화곡본동, 화곡6동 주민의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증대되고, 강서구 대표적인 먹자골목 내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U턴 허용 시 "서울시「마을버스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강서01, 강서02 노선조정도 문제없이 추진할 수 있다. 이로써 마을버스 회차 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지점정체 등 교통불편 사항도 해결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