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유모 직원이 폭염으로 의식을 잃은 어르신을 구조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폭염 속 길가에 쓰러진 어르신 구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유 모씨가 폭염으로 의식을 잃은 어르신을 구조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 모씨는 지난 9일 오후1시경 공단 근처 뒷마당에서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한 순간을 모면했다.

유 모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어르신에게 아무일도 없었으면 한다. 요즘 폭염때문에 온열질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때 이웃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근무자 폭염 피해 최소화 주력
 
공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노상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시원한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도로 노면위에 설치돼 있는 노상주차장은 차량 입출차가 빈번해 대부분의 주차관리원이 야외에서 근무한다. 이에 공단은 무더위에 지친 노상주차장 근무자에게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한 유의사항을 알리고, 정산소 내 에어컨 정비 및 시원한 건강음료를 제공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내부직원이 만족해야 외부 고객의 만족도가 상승한다. 비록 작은 이벤트지만 이번 기회로 현장 근무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민체육센터, '중국어 회화' 신규 프로그램

양천구민체육센터는 9월부터 중국어 회화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회화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중국어의 첫걸음인 발음부터 회화까지 듣기, 말하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11:00~11:50에 1층 문화실에서 운영된다.
 
◆목동문화체육센터, 골프 원포인트 레슨 실시

목동문화체육센터는 골프 비거리향상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한다.

이번 레슨은 8월 31일 10:00∼10:50까지 골프장에서 소수인원으로 운영한다. 레슨내용은 발란스 향상 및 스윙스피드 향상을 통한 비거리 늘리는 방법을 진행한다.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이용회원 및 지역주민의 골프실력향상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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