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화 방지 및 공동 연구, 교류확대 등 논의

 

동국대 한태식 총장(왼쪽 네번째)이 몽골대학들과 교류 및 협력의 물고를 텄다. 사진은 몽골국립대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동국대 한태식 총장이 몽골대학들과 교류 및 협력의 물고를 텄다.

한 총장은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과 몽골 간 학술교류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는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국립대 ▲몽골생명과학대 등을 방문했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주몽골한국대사관과 한-몽골 교류 우호를 다짐하고 ODA 활용 교육분야의 교류 및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몽골지리생태연구센터와는 연구 아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몽골국립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공동연구분야 ▲바이오분야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류협력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같으날 오후 동국대는 몽골생명과학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생명과학대와는 대학전체 및 학생교류협정, 복수학위 프로그램, 사막화 방지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 학술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몽골 정부로부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강호덕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를 필두로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대한 성과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와 함께 한 총장은 몽골에서 가장 큰 규모의 라마 불교 사원인 간단사를 방문, 한국과 몽골의 우호증진과 불교 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동국대는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대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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