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훈 의원, 마곡지구 고등학교 설립 요청

▲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곡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 정장훈 의원.

강서구의회(의장 박상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 서울특별시 강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서 박상구 의장은 개식사를 통해 "세월호 사건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고 비통한 분위기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만전을 기하고 집행부도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정장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남권을 이끌어나갈 마곡지구개발은 강서구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는 중대한 사업이며, 강서구가 서울의 제1도시로 발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마곡지구 개발구역內 고등학교가 없어 우수한 학생들이 타 도시로 이탈할 가능성이 많다. 이에 집행부는 교육부분에 더욱 힘써 줄것"을 촉구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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